‘정신 건강 재단Mental Health Foundation’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보통 10명 중 1명은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임상 심리학자 헬렌 나이팅게일Helen Nightingale 박사는 “분노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단언하고 있죠. 분노는 싸우거나 피하거나 반응을 유발합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또한 분노는 우울, 불안, 불면증 또는 면역 체계 약화로 이어질 수 있죠. 그래서 우리는 가급적 이 분노라는 파도를 잘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의 ‘분노 조절 협회’ 책임자 마이크 피셔Mike Fisher는 가끔 분노를 느끼는 건 일반적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단호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감정과 필요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장 건강한 방법이죠. 수동 공격성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신 뾰로통한 기색을 내비치고, 깔보는 듯한 태도로 이야기하며 비꼬거나 회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능동 공격적 행동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퍼붓고, 위협하고 겁을 주는 것을 말하죠. 이러한 전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해롭기까지 합니다. 그렇기에 다음의 방법으로 화를 다스려보기를 제안합니다.
1. 꿀벌처럼 허밍합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는 한 전문가는 ‘분노를 느낄 때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깊은 호흡을 서너번 하는 것으로도 상당한 진정 효과가 있거든요. 이 히말라야 요가 강사가 추천하는 방법은 꿀벌 호흡법입니다. 먼저 편안히 앉아 검지손가락으로 두 귀를 막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심호흡합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며 소리내어 허밍합니다. 마치 꿀벌처럼 음~ 하면 됩니다. 머릿 속 진동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진정을 찾을 때까지 몇분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보기에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나 효과는 좋습니다.
2. 432 음악을 듣습니다
432Hz의 음악을 들으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평화와 웰빙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해요. 432Hz 주파수의 음악은 지구의 심장 박동과 동일하게 진동한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슈만 공진’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좋은 최적의 주파수입니다. 백색소음이 이 주파수대라고 합니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등이 우리가 알고 있는 교향곡과 클래식, 오페라의 작곡 표준 음계가 432Hz라고 합니다. 혹시 유니언호텔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14층의 청음존에서 음악감상을 즐기는 것도 좋은 기분전환이 될 것입니다.
3. 90초법을 활용합니다
다음에 화가 나면 90까지 세어보는 겁니다. 진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라고 해요. 신경 해부학자 질 볼테 테일러Jill Bolte Taylor는 “우리 뇌의 ‘분노 서킷’이 자극되면 분노를 경험하게 됩니다. 분노는 뇌의 세포군이며, 세포군이 촉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세포군을 활성화할지 말지 선택할 힘이 있다는 거죠. 분노 서킷을 진정시키는 데는 90초면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
4 간 건강을 살펴봅니다
“전통 한의학에서는 간과 연관이 있는 감정이 분노라고 본다”고 경희UN한의원 이승헌 원장은 설명합니다. 그러니 욱하고, 짜증나고, 쉽게 화가 난다면 간 에너지가 균형을 잃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 거죠. 이승헌 원장은 간 에너지의 균형을 잡기 위해 다음을 권했습니다. 첫째로 댄싱, 러닝, 테니스, 걷기, 요가, 수영 등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 둘째 창의성은 간의 기를 풍요롭게 합니다. 그러니 미술, 댄스, 노래, 사진 또는 그림 그리기를 시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 번째,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초록잎 채소를 섭취합니다. 술,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네 번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압하면 분노와 화가 쌓여 간 에너지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습니다.
5. 분노 일기를 써보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곧 당신입니다. 당신의 생각이 화가 났다면,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기를 써서 어떤 생각이 감정적 반응을 일으켰는지 살펴보는 거죠. 분노가 휘몰아친다면,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했는지 써보는 게 좋습니다. 화가 난 사람들은 보통 분노의 모체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는 학습된 행동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정서 관리 테라피를 받는 것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6. 매일 명상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분짜리 명상 한 번이 혈압과 심박동을 낮추고 호흡을 진정시키며 분노의 해로운 신체적 효과를 감소한다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명상의 효능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명상을 통해서 잡념을 없애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도 ‘명상을 일상에 도입하면 전반적인 웰빙과 평온함, 집중력, 자기 인식이 향상된다’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다들 명상이라고 하면 뭔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편하게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한 번에 몇 시간씩 명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주차한 차 안에서 1분간 호흡을 하거나 5분간 가이드 명상을 하는 것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일상에서도 마음챙김의 순간을 만드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유니언호텔에서 찾는 평정심>
유니언호텔의 웰니스 콘텐츠는 신체의 단련을 넘어 정서적 충족을 위한 복합 경험을 제공합니다.다도와 음악, 요가와 명상은 내면의 소리를 듣는 '온전함의 시간'과 '에너지에 관한 깨우침’을 제공합니다. 유니언호텔의 콘텐츠는 웰니스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듭니다. <요가>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6시, 새벽 호수의 고요함과 잔잔함처럼, 몸과 마음을 가다듬기 좋은 시간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티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차를 우리고 나누는 섬 다각도, 향기로운 차는 이야기를, 이야기는 작은 연결을 만듭니다. 차 한 잔으로 탄생하는 내면의 웰니스를 다각도에서 만나보세요.
글. 맨즈헬스 발행인 백승관
사진. 언스플래쉬 / 유니언플레이스 임종인PD
‘정신 건강 재단Mental Health Foundation’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보통 10명 중 1명은 분노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임상 심리학자 헬렌 나이팅게일Helen Nightingale 박사는 “분노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단언하고 있죠. 분노는 싸우거나 피하거나 반응을 유발합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또한 분노는 우울, 불안, 불면증 또는 면역 체계 약화로 이어질 수 있죠. 그래서 우리는 가급적 이 분노라는 파도를 잘 다스릴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의 ‘분노 조절 협회’ 책임자 마이크 피셔Mike Fisher는 가끔 분노를 느끼는 건 일반적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분노를 어떻게 표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단호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감정과 필요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장 건강한 방법이죠. 수동 공격성은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신 뾰로통한 기색을 내비치고, 깔보는 듯한 태도로 이야기하며 비꼬거나 회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능동 공격적 행동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퍼붓고, 위협하고 겁을 주는 것을 말하죠. 이러한 전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해롭기까지 합니다. 그렇기에 다음의 방법으로 화를 다스려보기를 제안합니다.
1. 꿀벌처럼 허밍합니다
히말라야 지역에서 요가원을 운영하는 한 전문가는 ‘분노를 느낄 때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깊은 호흡을 서너번 하는 것으로도 상당한 진정 효과가 있거든요. 이 히말라야 요가 강사가 추천하는 방법은 꿀벌 호흡법입니다. 먼저 편안히 앉아 검지손가락으로 두 귀를 막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심호흡합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며 소리내어 허밍합니다. 마치 꿀벌처럼 음~ 하면 됩니다. 머릿 속 진동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진정을 찾을 때까지 몇분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보기에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나 효과는 좋습니다.
2. 432 음악을 듣습니다
432Hz의 음악을 들으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평화와 웰빙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해요. 432Hz 주파수의 음악은 지구의 심장 박동과 동일하게 진동한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슈만 공진’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좋은 최적의 주파수입니다. 백색소음이 이 주파수대라고 합니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등이 우리가 알고 있는 교향곡과 클래식, 오페라의 작곡 표준 음계가 432Hz라고 합니다. 혹시 유니언호텔을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14층의 청음존에서 음악감상을 즐기는 것도 좋은 기분전환이 될 것입니다.
3. 90초법을 활용합니다
다음에 화가 나면 90까지 세어보는 겁니다. 진정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라고 해요. 신경 해부학자 질 볼테 테일러Jill Bolte Taylor는 “우리 뇌의 ‘분노 서킷’이 자극되면 분노를 경험하게 됩니다. 분노는 뇌의 세포군이며, 세포군이 촉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세포군을 활성화할지 말지 선택할 힘이 있다는 거죠. 분노 서킷을 진정시키는 데는 90초면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
4 간 건강을 살펴봅니다
“전통 한의학에서는 간과 연관이 있는 감정이 분노라고 본다”고 경희UN한의원 이승헌 원장은 설명합니다. 그러니 욱하고, 짜증나고, 쉽게 화가 난다면 간 에너지가 균형을 잃었다고 추측할 수 있는 거죠. 이승헌 원장은 간 에너지의 균형을 잡기 위해 다음을 권했습니다. 첫째로 댄싱, 러닝, 테니스, 걷기, 요가, 수영 등 모든 종류의 신체 활동. 둘째 창의성은 간의 기를 풍요롭게 합니다. 그러니 미술, 댄스, 노래, 사진 또는 그림 그리기를 시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 번째,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초록잎 채소를 섭취합니다. 술, 기름진 음식, 튀긴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네 번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압하면 분노와 화가 쌓여 간 에너지의 균형을 깨트릴 수 있습니다.
5. 분노 일기를 써보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곧 당신입니다. 당신의 생각이 화가 났다면,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일기를 써서 어떤 생각이 감정적 반응을 일으켰는지 살펴보는 거죠. 분노가 휘몰아친다면, 무엇이 당신을 화나게 했는지 써보는 게 좋습니다. 화가 난 사람들은 보통 분노의 모체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는 학습된 행동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정서 관리 테라피를 받는 것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6. 매일 명상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분짜리 명상 한 번이 혈압과 심박동을 낮추고 호흡을 진정시키며 분노의 해로운 신체적 효과를 감소한다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명상의 효능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명상을 통해서 잡념을 없애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에서도 ‘명상을 일상에 도입하면 전반적인 웰빙과 평온함, 집중력, 자기 인식이 향상된다’고 확언하고 있습니다. 다들 명상이라고 하면 뭔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편하게 시작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한 번에 몇 시간씩 명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주차한 차 안에서 1분간 호흡을 하거나 5분간 가이드 명상을 하는 것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일상에서도 마음챙김의 순간을 만드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유니언호텔에서 찾는 평정심>
유니언호텔의 웰니스 콘텐츠는 신체의 단련을 넘어 정서적 충족을 위한 복합 경험을 제공합니다.다도와 음악, 요가와 명상은 내면의 소리를 듣는 '온전함의 시간'과 '에너지에 관한 깨우침’을 제공합니다. 유니언호텔의 콘텐츠는 웰니스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듭니다. <요가>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오후 6시, 새벽 호수의 고요함과 잔잔함처럼, 몸과 마음을 가다듬기 좋은 시간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티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차를 우리고 나누는 섬 다각도, 향기로운 차는 이야기를, 이야기는 작은 연결을 만듭니다. 차 한 잔으로 탄생하는 내면의 웰니스를 다각도에서 만나보세요.
글. 맨즈헬스 발행인 백승관
사진. 언스플래쉬 / 유니언플레이스 임종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