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건강을 위해 이제 ‘루틴’할 때입니다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라별 웰빙 인식 수준을 진단해 ‘웰빙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짐작하다시피 우리나라는 63점으로 세계 평균인 66점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이었다고 합니다. 점점 황폐해지는 멘탈 건강, 어떻게 끌어올릴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낮은 이유를 ‘정신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인 응답자 5명 중 3명꼴로 자신이 소속된 사회단체에서 이런 이야기가 용인되지 않는다 답했다고 해요. 특히 젊은 층 응답자 중 절반이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척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자기표현에 적극적인 세대마저 정신 건강에 대해 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신과 의사 수까지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실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는 이야기 또한 쉽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죠.
우리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은 성취된 삶을 살고, 마음과 몸을 조율하고, 신체 건강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소위 ‘멘탈’을 유지하는 게 더없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일상생활의 분주함 속에서 항상 도전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챙기지 않는다면 방치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맙니다. 다행히 일상생활의 일부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루틴’을 제안할까 합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한번 시도해보기를 권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침대 정리부터!
이제 점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 계절입니다.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더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좀더 자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지점이 하루를 보내는 데 있어서 사소하지만 중요합니다. 일단 일어나서 침대를 정리하는 것은 하루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마 최근 SNS에서 부자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침실을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콘텐츠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루틴은 매우 정확한 교훈을 줍니다.작은 일에서 통제권을 경험하게 한다는 포인트입니다. 작은 성취가 다른 과제를 완수하고 또 다른 과제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 회복, 생산성 향상, 스트레스 감소, 기분 개선 등 정신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줍니다.
회사 메일을 휴대폰에서 접근이 가능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이 눈뜨자마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데믹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기도 하죠. 많은 이점이 있지만 이는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에 업무량을 확인하는 함정에 빠지게 만듭니다. 아침 일찍부터 하루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게 합니다.
오늘 하루 업무에 로그인하기 전에 일어나서 씻고 옷을 입고 하루를 준비하는 것에 일단 집중합니다.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잠재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스스로를 몰아넣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의 할 일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업무용이든 개인 생활용이든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목록은 하루의 질서를 만듭니다. 자신의 통제권 아래 두는 행위라고 할 수 있죠. 목표나 자신의 꿈을 다시 상기시키며 스스로를 동기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정리든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시간도 정리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해주죠. 하루를 관리하기 쉬운 작업으로 세분화할 수 있기에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침대를 정리하는 것처럼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우면 집중력을 유지하고 작은 성과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신체를 움직이는 쪽으로!
운동은 그 무엇보다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입니다. 집안에서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을 10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바깥으로 나가 움직이는 게 더 좋습니다. 비타민D 합성도 하고 살짝 땀을 흘려도 좋겠습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체조가 적당합니다. 정신을 맑게 하고 재충전하는 데 가장 좋은 루틴입니다.
아침이나 점심 또는 업무가 끝난 후 등 하루 중 어떤 시간이든 하루에 30분 정도는 운동은 필요합니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의욕을 북돋게 만드는 활동임에 틀림없어요. 물론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견인합니다.
당연하지만 점심에 휴식시간을 살뜰하게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의 56%가 점심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업무 방식이 유연해지면서 시간을 잊어버리고 책상에 계속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15분만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여유를 갖는 게 필요합니다.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몸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동안에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는 날에도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신 건강의 핵심입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순간에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단 몇 분이라도 마음챙김의 시간을 갖고 완전히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해보세요. 정신 건강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옵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순간에 집중하면 과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할 여지가 없어집니다.
‘마음챙김’이란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스스로에게 체크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신의 진정한 기분 등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자신의 몸과 더 잘 조율하고 한 걸음 물러서야 할 때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자기 탐구’라고도 불리는 일기 쓰기는 자신의 기분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점이 좋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되돌아봅니다. 또 감사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자기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어떤 기분이 드는지 돌아보는 거죠.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많이 할수록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죠. 또한 정신 건강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면 상담사나 라이프 코치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니면 멘토나 친한 선배나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도 좋겠습니다. 전문가라면 일상적인 웰니스 루틴을 방해할 수 있는 잠재적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자기 관리 습관을 코칭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Mental Fitness
일주일간 멘탈 개선법 7가지
마라톤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보죠. 당일 아침에 일어나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시나요? 대부분은 적절한 준비 없이는 완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마라톤을 앞두고 지구력과 체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훈련을 할 것입니다.
이제 뇌를 훈련해야 하는 근육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정신 건강에도 똑같이 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마라톤을 뛰는 것처럼 규칙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인생의 도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멘탈 피트니스’의 핵심입니다.
훈련을 통해 정신적으로 더 강해지고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규칙적인 신체 운동을 건강 루틴의 일부로 포함하지만, 정신 건강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조치를 취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월요일, 긴장을 푸는 시간 갖기
일상으로 돌아가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휴대폰을 포함해 방해 요소가 없는 곳을 찾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말이죠. 번잡함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데 효과적입니다. 가능하다면 매일 최소 몇 분이라도 합니다.
화요일, 디지털 디톡스하기
휴대폰, TV, 전자 기기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를 계속 매료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끔은 디지털 기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부 알림을 끄는 것만큼이나 간단한 방법으로 방해 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요일, 취미의 날로 만들기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든 몰입하는 시간을 만듭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이라도 즐겁게 하면 행복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요일, 자신의 감정 관찰하기
한 주의 중간 지점을 돌아 주말로 나아가는 시점입니다. 친구나 동료와 힘든 대화는 목요일이 적당합니다. 어려운 대화로 인해 긴장될 수도 있겠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는 잠시 멈춰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이며, 내 몸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라고 자문해보는 겁니다. 이 연습은 이러한 감정을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불편한 감정에서 멀어질 수 있게 합니니다.
금요일, 친구와 대화하기
소중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대 수명까지 늘린다고 합니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친구를 위해 시간을 내보세요.
토요일, 바깥 활동을 도모하기
때로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내면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일요일, 한숨 돌리는 시간
언제 어디서나 깊은 호흡은 강력한 도구입니다. 심호흡은 마음과 몸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기 전에 요가 같은 호흡에 집중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니언호텔 리스닝 라운지
음악으로 강화하는 멘탈 케어 루틴
두 감각이 피어나는 집 리스닝 라운지 [공감-각:其感-閣]은 하늘 아래 정원을 보며 즐기는 하이엔드, 하이파이 오디오 리스닝 라운지입니다. 유니언호텔 14층에서는 하이엔드급 스피커OMA - 오마(오스왈드 밀 오디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빈티지 느낌의 풍부한 소리를 자랑하고 펜실베니아 최고 품질의 목재를 사용했고 목재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예술 작품 같은 감동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라운지에서 재생되는 음악 리스트는 계절에 따라 외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게 기획되고 있습니다. 라운지 쇼파에 앉으면, 통창을 통해 양평동 일대의 전경과 야외 테라스 쪽 조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에 따라 바뀌는 하늘의 색을 보여 안온과 활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벽이나 나무로 둘러싸여 생기는 아늑한 느낌을 '위요감' 이라고 합니다. 음악과 풍경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위요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리로 풍경을, 풍경으로 소리를 즐겨보세요. 유니언호텔 14층에 자리하고 있는 리스닝 라운지는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글. 맨즈헬스 발행인 백승관
사진. 셔터스톡 / 언스플래쉬 / 유니언플레이스 임종인PD
멘탈 건강을 위해 이제 ‘루틴’할 때입니다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나라별 웰빙 인식 수준을 진단해 ‘웰빙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짐작하다시피 우리나라는 63점으로 세계 평균인 66점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이었다고 합니다. 점점 황폐해지는 멘탈 건강, 어떻게 끌어올릴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낮은 이유를 ‘정신 건강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인 응답자 5명 중 3명꼴로 자신이 소속된 사회단체에서 이런 이야기가 용인되지 않는다 답했다고 해요. 특히 젊은 층 응답자 중 절반이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척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자기표현에 적극적인 세대마저 정신 건강에 대해 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신과 의사 수까지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실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는 이야기 또한 쉽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죠.
우리의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은 성취된 삶을 살고, 마음과 몸을 조율하고, 신체 건강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소위 ‘멘탈’을 유지하는 게 더없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일상생활의 분주함 속에서 항상 도전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챙기지 않는다면 방치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맙니다. 다행히 일상생활의 일부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루틴’을 제안할까 합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한번 시도해보기를 권합니다.
아침에 눈뜨면 침대 정리부터!
이제 점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 계절입니다. 전날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더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좀더 자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지점이 하루를 보내는 데 있어서 사소하지만 중요합니다. 일단 일어나서 침대를 정리하는 것은 하루를 제대로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마 최근 SNS에서 부자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침실을 깔끔하게 정리한다는 콘텐츠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루틴은 매우 정확한 교훈을 줍니다.작은 일에서 통제권을 경험하게 한다는 포인트입니다. 작은 성취가 다른 과제를 완수하고 또 다른 과제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집중력 회복, 생산성 향상, 스트레스 감소, 기분 개선 등 정신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줍니다.
회사 메일을 휴대폰에서 접근이 가능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이 눈뜨자마자 이메일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데믹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기도 하죠. 많은 이점이 있지만 이는 하루가 시작되기도 전에 업무량을 확인하는 함정에 빠지게 만듭니다. 아침 일찍부터 하루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게 합니다.
오늘 하루 업무에 로그인하기 전에 일어나서 씻고 옷을 입고 하루를 준비하는 것에 일단 집중합니다.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잠재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스스로를 몰아넣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의 할 일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업무용이든 개인 생활용이든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목록은 하루의 질서를 만듭니다. 자신의 통제권 아래 두는 행위라고 할 수 있죠. 목표나 자신의 꿈을 다시 상기시키며 스스로를 동기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정리든 스트레스를 해소해줍니다. 시간도 정리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게 해주죠. 하루를 관리하기 쉬운 작업으로 세분화할 수 있기에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침대를 정리하는 것처럼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우면 집중력을 유지하고 작은 성과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신체를 움직이는 쪽으로!
운동은 그 무엇보다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선입니다. 집안에서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을 10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가급적이면 바깥으로 나가 움직이는 게 더 좋습니다. 비타민D 합성도 하고 살짝 땀을 흘려도 좋겠습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체조가 적당합니다. 정신을 맑게 하고 재충전하는 데 가장 좋은 루틴입니다.
아침이나 점심 또는 업무가 끝난 후 등 하루 중 어떤 시간이든 하루에 30분 정도는 운동은 필요합니다. 별다른 이유가 없는 한,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의욕을 북돋게 만드는 활동임에 틀림없어요. 물론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견인합니다.
당연하지만 점심에 휴식시간을 살뜰하게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직장인의 56%가 점심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업무 방식이 유연해지면서 시간을 잊어버리고 책상에 계속 앉아 있기 때문입니다.
15분만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여유를 갖는 게 필요합니다. 하루를 보내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몸에 공급하는 것입니다. 일하는 동안에만 휴식을 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쉬는 날에도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정신 건강의 핵심입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때 순간에 집중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단 몇 분이라도 마음챙김의 시간을 갖고 완전히 마음을 비우고 현재에 집중하려고 해보세요. 정신 건강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옵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순간에 집중하면 과거나 미래에 대해 걱정할 여지가 없어집니다.
‘마음챙김’이란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스스로에게 체크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신의 진정한 기분 등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자신의 몸과 더 잘 조율하고 한 걸음 물러서야 할 때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흔히 ‘자기 탐구’라고도 불리는 일기 쓰기는 자신의 기분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점이 좋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되돌아봅니다. 또 감사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자기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어떤 기분이 드는지 돌아보는 거죠.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많이 할수록 자신의 몸을 더 잘 이해하죠. 또한 정신 건강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라면 상담사나 라이프 코치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니면 멘토나 친한 선배나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아도 좋겠습니다. 전문가라면 일상적인 웰니스 루틴을 방해할 수 있는 잠재적 유발 요인을 파악하고 자기 관리 습관을 코칭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Mental Fitness
일주일간 멘탈 개선법 7가지
마라톤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보죠. 당일 아침에 일어나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시나요? 대부분은 적절한 준비 없이는 완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마라톤을 앞두고 지구력과 체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훈련을 할 것입니다.
이제 뇌를 훈련해야 하는 근육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정신 건강에도 똑같이 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을 것입니다. 마라톤을 뛰는 것처럼 규칙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 인생의 도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멘탈 피트니스’의 핵심입니다.
훈련을 통해 정신적으로 더 강해지고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규칙적인 신체 운동을 건강 루틴의 일부로 포함하지만, 정신 건강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규칙적인 조치를 취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주일간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월요일, 긴장을 푸는 시간 갖기
일상으로 돌아가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휴대폰을 포함해 방해 요소가 없는 곳을 찾습니다. 혼자만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말이죠. 번잡함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데 효과적입니다. 가능하다면 매일 최소 몇 분이라도 합니다.
화요일, 디지털 디톡스하기
휴대폰, TV, 전자 기기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우리를 계속 매료시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끔은 디지털 기기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부 알림을 끄는 것만큼이나 간단한 방법으로 방해 요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수요일, 취미의 날로 만들기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든 몰입하는 시간을 만듭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이라도 즐겁게 하면 행복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목요일, 자신의 감정 관찰하기
한 주의 중간 지점을 돌아 주말로 나아가는 시점입니다. 친구나 동료와 힘든 대화는 목요일이 적당합니다. 어려운 대화로 인해 긴장될 수도 있겠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는 잠시 멈춰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이며, 내 몸의 어디에 위치해 있는가?’ 라고 자문해보는 겁니다. 이 연습은 이러한 감정을 관찰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불편한 감정에서 멀어질 수 있게 합니니다.
금요일, 친구와 대화하기
소중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대 수명까지 늘린다고 합니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친구를 위해 시간을 내보세요.
토요일, 바깥 활동을 도모하기
때로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내면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습니다.
일요일, 한숨 돌리는 시간
언제 어디서나 깊은 호흡은 강력한 도구입니다. 심호흡은 마음과 몸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기 전에 요가 같은 호흡에 집중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유니언호텔 리스닝 라운지
음악으로 강화하는 멘탈 케어 루틴
두 감각이 피어나는 집 리스닝 라운지 [공감-각:其感-閣]은 하늘 아래 정원을 보며 즐기는 하이엔드, 하이파이 오디오 리스닝 라운지입니다. 유니언호텔 14층에서는 하이엔드급 스피커OMA - 오마(오스왈드 밀 오디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빈티지 느낌의 풍부한 소리를 자랑하고 펜실베니아 최고 품질의 목재를 사용했고 목재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예술 작품 같은 감동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라운지에서 재생되는 음악 리스트는 계절에 따라 외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게 기획되고 있습니다. 라운지 쇼파에 앉으면, 통창을 통해 양평동 일대의 전경과 야외 테라스 쪽 조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에 따라 바뀌는 하늘의 색을 보여 안온과 활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벽이나 나무로 둘러싸여 생기는 아늑한 느낌을 '위요감' 이라고 합니다. 음악과 풍경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이 주는 위요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리로 풍경을, 풍경으로 소리를 즐겨보세요. 유니언호텔 14층에 자리하고 있는 리스닝 라운지는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글. 맨즈헬스 발행인 백승관
사진. 셔터스톡 / 언스플래쉬 / 유니언플레이스 임종인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