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언호텔 그리고 선유도, 

도심 속 웰니스 이야기와 소식을 담은 공간입니다.


유니언플레이스와 맨즈헬스가 함께 어반 웰니스 스토리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UNIONHOTEL‘웰니스’라는 붓으로 선유에 색을 입히다.


유니언타운 5호점이 웰니스 호텔 콘셉트와 함께 선유도역에 자리 잡았다. 도심 속에서 웰니스 공간을 꽃피우려는 유니언타운은 왜 ‘선유’를 선택했을까? 선유라는 지역은 어떤 곳이며 어떤 매력을 품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선유는 예로부터 신선이 놀고 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도심 속 자연경관이 부드럽게 흘러간다. 그만큼 차갑고 날카로운 도시의 이미지가 아닌, 따뜻한 정서가 먼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선유를 조금만 벗어나면 당산, 영등포, 합정, 홍대 등 시끌벅적한 도심 업무 밀집 지역이 나온다. 한 정거장 차이지만 선유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이곳을 벗어나면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간다. 이렇듯, 선유는 소소한 듯 매우 특별한 장소이다.



선유에는 최근 공장을 개조한 카페, 캠핑용품 전시장, 와인 스토어, 실내암벽등반클럽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서고 있다. 그리고 최근 이곳에 유니언타운 선유가 착륙했다.


유니언타운은 ‘웰니스’라는 붓으로 선유에 특별한 색을 입히기 위해 여러 가지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 유니언호텔 선유에서는 ‘잠자리까지 완벽한’ 웰니스 경험을 느껴볼 수 있고, 업핏 웰니스 클럽에서는 프라이빗하면서도 역동적인 피트니스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쌀가루로 건강한 빵을 직접 구워내는 베이커리 ‘손유’와 몸과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요가룸과 리스닝 라운지에서는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다. 지하부터 14층까지 건물 전체에서 먹고, 자고, 쉬고, 힐링하는 모든 웰니스 경험이 가능하다. 이런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이 일어나지만 어수선하지 않은 것은 이곳이 바로, 편안하고 차분한 동네 선유이기 때문이다.



어느 하루, 지친 몸과 마음에 선물을 주고 싶다면 선유로 오라. 선유에서 당신은 비워질 것이고, 다시 채워질 것이다.


글. 맨즈헬스 정혜욱 편집장
사진. 유니언플레이스 임종인PD